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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발전사 GS EPS, 첫 ESG채 발행 나선다
배지원 기자
2021.08.25 08:37:50
최대 1500억원 증액 가능…'친환경 에너지' 녹색채권 발행 계획
이 기사는 2021년 08월 24일 08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배지원 기자] GS EPS가 회사채로 자금 조달에 나서면서 최초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GS EPS는 천연가스,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발전사업을 영위해, ESG 경영 트렌드에 맞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 EPS는 내달 7일 10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만기는 3년물과 5년물로 나눠 각각 600억원, 400억원씩 조달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대표주관사를 맡았다.


GS EPS는 지난해 7월 이후 1년여 만에 시장에 등장한다. GS EPS는 당시 1500억원의 모집액을 목표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9100억원의 주문을 받고 2500억원으로 증액했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ESG 채권 발행에 도전한다. GS그룹에서는 앞서 GS칼텍스와 GS E&R, GS파워가 앞서 ESG채권을 발행했다. 그룹에서 4번째 ESG 채권 발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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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EPS는 천연가스,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발전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ESG 경영 트렌드에 맞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석탄발전사인 삼척블루파워가 '탄소중립' 정책에 반하는 기업으로 낙인찍히면서 수요예측에서 전액 미매각을 기록했다. 반면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펼치는 민자발전사들은 조달을 무난히 마치고 있다.


GS EPS는 국내에서도 다수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 사업을 펼치고 있다. GS EPS는 30㎿의 규모의 제주 김녕 육상 풍력발전사업의 설계·시공·구매 및 운용을 맡은 바 있다.


김미희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은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대규모 설비용량 등에 기반해 사업안정성이 우수하다"며 "LNG 복합화력 4기, 바이오매스 2기 등을 포함해 총 2616MW 규모의 발전설비를 운영하는 상위권 민자발전사"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2018년 이후 바이오매스 2호기 건설로 확대된 투자부담이 지속됐으나, 우수한 현금창출능력에 기반해 1조원 내외의 순차입금 규모를 유지했다"며 "2021년 3월 말 부채비율 167%, 차입금의존도 55.8%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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