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엔지니어링·중공업, '콘테크 공모전' 첫 공동 개최
EPC 혁신기술 발굴…R&D 정률 지원 등 적극 뒷받침

[팍스넷뉴스 권녕찬 기자]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은 건설 융복합 혁신기술을 위해 국내 산·학·연과의 상생 협력을 통한 '콘테크 공모전(ConTech)'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 EPC(설계·조달·시공) 3사는 콘테크 공모전을 통해 EPC 사업에 적용 가능한 자동화·디지털 기술을 활용, EPC 공정의 생산성을 높이는 혁신 기술을 모집한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이 공동 주최하는 첫 번째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기술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금과 연구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 대학교 및 연구기관 등이 대상이다. 삼성 EPC 3사가 모여 공동으로 투자하고 개발을 지원해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EPC 융복합 기술의 생태계 발전과 사업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수상작 선정 규모 및 지원은 크게 확대됐다. 대부분 자금 지원에 있어 한도액을 두고 지원하는 반면, 이번 공모전은 연구·개발 총액에 대한 정률 지원이 가능해 보다 많은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아이디어 공모 분야는 '상품'과 '세부기술' 2개 분야다. 먼저 상품 분야는 △건축/토목(빌딩/주택, 도로/교량 등) △플랜트(산업/환경, 화공/발전, 해양 등) △조선 분야로 모집한다.


세부기술 분야는 △데이터 기술(AI, Big Data, AR/VR. BIM 등) △스마트 시공기술(모듈, PC, 로보틱스 등) △친환경 요소 기술 (탄소저감, 폐기물 재활용 등)로 구분해 신청받는다.


참가 접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한다. 공모전 공식 이메일(사진 참조)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전과 관련된 세부사항과 신청 양식은 삼성물산 건설부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심사(서류심사)와 2차 심사(PT심사)를 거쳐 12월 17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 중 바로 도입이 가능한 기술은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해 기술 검증 및 사업화를 지원받는다. 공동 개발이 필요한 기술은 기술 개발비를 지원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추후 개발 기술에 대해 공동 특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데이터 기술, 친환경, 에너지 등 EPC 융복합 기술 발전에 대한 새로운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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