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현대건설이 11월 대구 남구 봉덕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8층, 4개 동, 전용면적 52~84㎡ 총 345세대 규모다. 이 중 274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 면적은 52㎡~84㎡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은 대구의 대표적 산인 앞산과 신천, 수성못 등을 가까이 두고 있어 도심 속에서도 그린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단지다.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인근에 대구도서관과 대구평화공원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영남대학교병원, 봉덕신시장, 홈플러스 등 각종 편의시설도 주변에 있다.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에는 다양한 개발 호재도 있다. 단지 서측으로 대구 3차 순환도로 미개통 구간 중 동편도로 700m가 지난해 반환돼 착공을 앞두고 있다. 대구에서 추진 중인 트램 순환선 효과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가장 가까운 역은 1호선 영대병원역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남구는 신규 공급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으로, 각종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예정돼 있다. 대구시청 정비사업 추진현황(21년 8월 기준)에 따르면 남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총 29건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은 수성구 접근성이 우수하고 신축아파트가 밀집된 봉덕동에 위치해 분양 전부터 많은 기대감을 모았던 단지"라며 "우수한 자연 환경과 풍부한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 견본주택은 10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 상동 402-3번지에 마련된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