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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코 "테슬라 '전기트럭' 도입 예정"
전경진 기자
2021.11.09 08:57:24
넥스트도어, 상장일 주가 30% 급등…로빈후드,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
이 기사는 2021년 11월 09일 08시 5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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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Ja San Miguel on Unsplash

[팍스넷뉴스 전경진 기자] '탄소 제로'. 이는 국내외 모든 기업들의 과제입니다. 기업은 저탄소 기조 속에서 제품 개발, 제조, 운송 등 모든 경영활동을 계획하고 있죠. 자연스레 전기차, 친환경 소재, 친환경 에너지 기업들의 제품, 상품, 서비스에 대한 시장 수요는 늘어났고, 이들 기업의 실적 및 주가는 고공행진 중입니다.


최근 미국 기업들 중 탄소 제로 움직임에 뒤늦게 동참한 새로운 '업종'이 있습니다. 식음료, 의류, 잡화 등을 판매하는 유통업체인데요. 이들은 제품 배달 때 사용하는 운송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려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이 대표적이죠.아마존은 11월 상장을 앞둔 '리비안'과 제품 배달용 전기밴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다른 유통기업들은 어떨까요. 8일(현지시간) 펩시콜라로 유명한 '펩시코'가 제품 배송용 전기 트럭을 올해 4분기부터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펩시코는 전기차 공급 파트너로 '테슬라'를 선택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오늘 머니네버슬립 애프터마켓은 펩시코의 전기 트럭 도입 소식부터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Photo by Rhys Moult on Unsplash

💬펩시코 "테슬라 전기 트럭 도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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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지?

8일(현지시간) 펩시코는 올해 4분기부터 제품 배송용 전기 트럭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라몬 라구아르타 펩시코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개최된 제26차 유엔 기후 변화 회의(COP26)에서 직접 언급한 사실인데요. 이후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라구아르타 CEO는 전기 트럭 공급 파트너로 테슬라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사실 펩시코가 테슬라의 전기 트럭(세미트럭)을 구매하겠다고 처음 언급한 것은 4년전입니다. 총 100대의 전기 트럭에 대한 선주문을 넣었죠.


그런데 왜 전기트럭 도입이 오랜 기간 지연됐을까요? 이유는 테슬라가 전기 트럭 개발에 성공하지 못한 탓입니다. 테슬라는 현재 전기트럭을 움직일 대용량 배터리를 개발하는 데 있어서 기술적 한계를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런 탓에 테슬라는 2019년부터 전기 트럭을 양산하겠다고 처음 발표한 후, 매년 양산 계획을 수정하고 있죠.


그럼 올해 4분기에는 펩시코에게 정말 테슬라 세미 트럭이 인도될까요. 최근 테슬라가 발표한 실적 발표 신고서를 보면 여전히 세미 트럭은 '개발중(in development)'입니다. 어쩌면 펩시코의 4분기 전기트럭 도입 계획은 희망사항으로 끝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주가는 어때?

실적 발표 전후로 펩시코의 주가는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8일(현지시간) 주가는 162.43달러로 전일 대비 2.15%나 하락했는데요. 전기차 도입 과정에서 지출되는 비용에 대한 우려가 직간접적으로 주가에 영향을 준 모양새입니다.


넥스트도어 로고

💬미국 당근마켓 '넥스트도어' 상장 첫날 30% 급등


무슨 일이지?

미국의 당근마켓인 넥스트도어(Nextdoor Holdings)의 주가가 상장 직후 30% 급등했습니다. 넥스트도어는 SPAC과 합병하는 방식으로 뉴욕증권거래소에 8일(현지시간)에 상장했습니다. 합병 전 SPAC의 명칭은 Khosla Ventures Acquisition Co. II으로 10달러로 살 수 있었습니다. 합병 후 SPAC 주식은 넥스트도어의 주식으로 바뀌었고, 이 기업의 주가는 현재 13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넥스트도어는 하이퍼 로컬(Hyper local)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하이퍼 로컬이란 '아주 좁은 지역의 특성에 맞춘'이란 뜻을 지니고 있죠. 넥스트도어는 우리나라의 당근마켓만큼의 존재감을 미국에서 뿜고 있습니다. 미국 3가구 중 1가구가 넥스트도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는 63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그래서?

넥스트도어 사례는 SPAC 상장의 장점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SPAC은 우리말로 기업인수목적회사입니다. SPAC은 '미리' 상장된 이후 비상장기업을 인수합니다. 그러면 비상장기업은 간편하게 상장할 수 있고, SPAC의 투자자들은 비상장기업과 합병 이후 주가 상승으로 수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SPAC의 주가는 M&A 이벤트까지는 가격이 유지됩니다. 별다른 사업을 영위하지 않고 현금의 유·출입이 거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SPAC 투자 하방 위험을 막은 상태에서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 방법입니다.


SPAC 투자의 단점은 SPAC 운영사가 M&A에 실패할 경우 기회비용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즉, 10달러짜리 주식을 들고 있다가 다시 10달러를 돌려받게 되는 기간 동안 다른 곳에 투자할 기회를 놓쳐버립니다. 다른 위험은 SPAC 합병 상장 이후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SPAC과 비상장기업 모두 합병 후 주가 하락은 둘 모두에게 좋지 않기 때문에 상장 후 주가가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는 편입니다.


로빈후드 로고

💬보안 사고 로빈후드 "고객의 금전적 손실은 없었다"


무슨 일이지?

지난 11월 3일, 로빈후드에 보안 사고가 있었습니다. 로빈후드는 8일(현지시간) 권한이 없는 제3자가 당사의 고객 일부에 대해 제한된 양의 개인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를 진행한 로빈후드는 "공격은 억제됐고, 사회보장·은행계좌·직불카드 등과 관련된 번호는 노출되지 않았다"며 "고객의 금전적 손실은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노출된 정보는 약 500만 명의 이메일 주소와 약 200만 명의 이름, 그리고 약 310명의 개인 정보(이름·생년월일·우편번호) 등입니다. 로빈후드는 이들에게 정보 노출 사실을 알리고 있는 과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로빈후드에겐 치명적인 사고일 수밖에 없습니다. 기술기업이자 금융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 두 영역에 걸쳐 사업을 영위하는 로빈후드의 보안 체계가 허술하다는 지적도 나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정보 유출의 후폭풍도 없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가는 어때?

로빈후드의 보안 사고 공지 이후 애프터마켓에서 주가는 3% 하락했습니다. 최근 1개월 로빈후드 주가는 약 10% 하락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38조 원의 로빈후드는 3분기 3억 6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이는 시장 전망치에 크게 못 미치는 실적이었습니다. 주당 순이익도 기대치인 -0.96달러보다 크게 낮은 -2.06달러를 나타냈죠. 성장세를 증명해야 하는 이때에 보안 사고는 작지 않은 걸림돌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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