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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대항마 '리비안', IPO 몸값 상향 도전
전경진 기자
2021.11.08 08:39:51
페북, '메타버스' 오프라인 매장 검토…'애플카' 다시 탄력? 애플, 전 테슬라 임원 영입
이 기사는 2021년 11월 08일 08시 3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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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리비안 홈페이지

[팍스넷뉴스 전경진 기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기업공개(IPO)를 앞둔 기업이 공모가(상장 주가) 희망가격을 조정하는 일은 비일비재합니다. 본격적인 공모주 청약에 앞서 IPO 기업들은 주관사(증권사)를 통해 시장의 수요(청약 의사)를 물어보는 작업(태핑)을 진행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시장의 반응을 보고 처음 제시했던 공모가 희망밴드를 상향 또는 하향 조정하는 것이죠. (IPO 관련 규정상 수요예측(기관 대상 공모주 청약 주문)을 앞두고 기업가치를 포함해 증권신고서 내용을 정정하는 일은 언제든 가능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 IPO 기업이 본격적인 청약에 앞서 몸값을 낮추는 일이 주로 일어납니다. 국내 IPO시장에서는 청약을 앞두고 투자자뿐 아니라 금융당국의 의견도 수렴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금융당국이 IPO 기업에게 '적정 몸값이 얼마다'라는 식으로 직접 의견을 제시하진 않습니다. 다만 몸값 산정의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라는 식으로 기업가치에 대한 의견 및 우려를 '간접적'으로 내비치죠.


반면 미국에서는 IPO 기업의 몸값 적정성에 대한 금융당국의 개입은 사실상 없다는 게 정설입니다. 기업의 몸값은 온전히 시장 참여자들이 결정할 일이라고 나두는 편이죠. 이에 미국에서는 공모가 희망가격이 상향 조정되는 일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번달 IPO를 진행하는 전기차 제조사 '리비안'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리비안은 투자자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최초 제시했던 공모가 희망밴드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오늘 애프터마켓에서 리비안의 공모가 조정 이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리비안 홈페이지

💬리비안 몸값 상향 조정, 기업가치 '77조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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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지?

지난 5일(현지시간) 리비안은 증권신고서(S-1/A)를 정정 신고했습니다. 신고서 정정 과정에서 공모가 희망밴드를 주당 57∼62달러에서 72∼74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에 리비안이 목표로하는 상장 시가총액도 최대 546억 달러(약 64조 원)에서 650억달러(약 77조2000억원)로 높아졌습니다. IPO 청약에서 '흥행'할 경우 몸값을 추가로 상향 조정해 700억 달러의 몸값도 노려볼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미국 완성차 업체 GM(850억 달러), 포드(771억 달러)에 근접하는 시가총액으로 나스닥 시장에 데뷔하게 됩니다.


그래서?

리비안이 몸값을 상향 조정할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일까요. 전기차 섹터에 대한 시장 수요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전기차 제조 및 판매 역시 계획대로 원활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리비안은 전기차 기업 중 처음으로 픽업트럭(모델명 R1T)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한 기업입니다. 전기SUV 'R1S'의 개발도 완료해 양산에 돌입했죠. 특히 리비안은 다른 전기차 스타트업과 달리 개인용 차량 외에 상업용 차량(전기 밴) 개발까지 성공한 점이 눈에 띱니다. 이미 전기밴의 경우 10만대 판매 계약까지 체결한 상태인데요. 세계 최대 이커머스 기업 '아마존'이 계약 상대방입니다. 10만대 차량 공급 계약은 전기차 기업이 체결한 단일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생산시설도 완비된 상태입니다. R1T, R1S, 전기밴 등을 포함해 연간 15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양산할 수 있는 자체 공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리비안은 생산 공장 추가 건립까지 추진하고 있죠.


즉 그동안 IPO 시장에 등장했던 전기차 개발사들과는 분명히 차별화된 곳입니다. 전기차 스타트업이 아니라 제조사이자, 판매사죠. 리비안은 11월 나스닥에 종목명(티커) 'RIVN'로 상장할 예정입니다.


Photo by Dima Solomin on Unsplash

💬페이스북, '메타버스' 오프라인 매장 론칭 검토


무슨 일이지?

뉴욕타임즈가 소식통을 인용해 메타(구 페이스북)가 현재 미국내 소매매장 개점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을 시작으로 전세계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인데요. 그동안 '메타버스' 사업을 총괄해온 부서인 리얼리티랩스가 개발한 가상현실(VR) 헤드셋, 증강현실(AR) 안경 등을 비치하고, 판매하는 매장이 개설될 예정입니다.


메타는 사명 변경 전부터 '페이스북 스토어'라는 명칭으로 오프라인 소매 매장 론칭을 검토해왔습니다. 현재 첫번째 소매매장은 메타의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에 설치되는 게 유력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메타의 오프라인 소매매장은 일종의 '체험관' 성격을 띨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메타는 SNS 플랫폼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전환을 꾀하고 있는데요. 메타버스 플랫폼이 성공하려면 그 개념이 무엇인지, 또 메타버스 공간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사람들을 이해시키는 작업이 선제적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죠.


사실 빅테크 기업들이 오프라인 소매매장을 운영하는 일은 낯선 게 아닙니다. 애플, 구글 등은 자신들이 제조한 기기나 신기술을 대중들이 경험해볼 수 있게 소매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한때 마이크로소프트도 오프라인 소매매장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주가는 어때?

지난 28일(현지시간) 사명을 변경 후 메타의 주가는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인스타그램 유해성 논란, 정치적 혐오 표현 방치 논란, 반독점 행위 등 온갖 악재 속에서 하락세를 보이던 주가가 반등한 것인데요. 5일(현지시간) 메타의 주가 역시 341.13달러로 전일 대비 1.57% 올랐습니다.


Photo by Alexandr Bormotin on Unsplash

💬'애플카' 다시 탄력? 애플, 전 테슬라 임원 영입


무슨 일이지?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크리스토퍼 무어(Christopher Moore) 전 테슬라 오토파일럿(자율주행) 책임자를 영입했습니다. 애플은 지난해말 테슬라 임원 스튜어트 바워스(Stuart Bowers)를 영입한 데 이어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임원급 인력을 잇달아 영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테슬라 등으로부터 잇달아 전문 인력을 수혈하면서, 애플의 '타이탄 프로젝트'도 다시 탄력을 받는 모습입니다. 타이탄 프로젝트는 일명 '애플카'로 명칭되는 애플의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개발 사업입니다.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개발은 완성차 업체뿐 아니라 애플,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내다보고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전문인력 영입 경쟁도 치열한데요. 가령 지난 9월 애플에서 타이탄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더그 필드(Doug Field) 부사장은 '포드'에 전격 영입되기도 했습니다.


주가는 어때?

애플의 주가는 지난 28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발표 후 조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내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는데요. 5일 종가 기준 주가도 151.28달러로 전일 대비 0.36%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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