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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올해 영업익 2000억원 달성 '빨간불'
최지웅 기자
2021.11.11 08:29:57
3분기 기준 누적 영업이익 970억원에 그쳐
이 기사는 2021년 11월 11일 08시 1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넷마블 신사옥 '지타워' (출처=넷마블)

[팍스넷뉴스 최지웅 기자] 넷마블이 7년 연속 영업이익 2000억원 돌파라는 신기록 행진에 실패할 위기에 놓였다. 올해 3분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970억원에 그치면서 2000억원대 진입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넷마블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070억원, 영업이익 26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5%, 영업이익은 69.6% 감소한 규모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 등 올해 출시된 넷마블 신작들이 예상보다 저조한 성과를 거두면서 3분기 실적 지표를 끌어올리지 못했다는 평가다.


올해 3분기까지 넷마블의 누적 매출은 1조75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줄었다. 누적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48.8% 하락한 970억원으로 집계됐다. 남은 3개월 동안 103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려야 신기록 행진을 이어갈 수 있다. 사실상 올해 2000억원대 영업이익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점쳐진다. 넷마블은 지난해 단 한 번도 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선 적이 없었다. 


앞서 넷마블은 ▲2015년 2253억원 ▲2016년 2954억원 ▲2017년 5096억원 ▲2018년 2417억원 ▲2019년 2027억원 ▲2020년 2720억원 등 6년 연속으로 2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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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증권업계는 올해도 넷마블이 무난하게 영업이익 2000억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넷마블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2566억원이었다. 하지만 신작 부진과 더불어 게임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늘어나면서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다만 신작 출시와 소셜카지노 게임업체 '스핀엑스' 인수효과로 4분기 실적은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넷마블은 지난 10일 신작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2'를 172개 지역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지난 10월 100% 지분 인수를 완료한 '스핀엑스'의 실적도 4분기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기존 게임들의 지표 하락과 출시 신작 부진이 맞물려 3분기 실적이 개선되지 못했다"면서 "4분기부터는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근무제도 변경으로 개발환경이 안정화될 뿐만 아니라 '스핀엑스'의 실적 연결, 그리고 다양한 신작 출시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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