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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당분간 가격 인상 없다"
최재민 기자
2021.12.15 10:33:40
국민들과 고통 분담 차원, 가맹점주 수익보존 프로모션 강화

[딜사이트 최재민 기자] 제너시스 BBQ(비비큐)가 최근 불거진 치킨 프랜차이즈 가격인상에 동참하지 않겠단 입장을 밝혔다.


15일 비비큐 측은 "당분간 치킨 가격인상 계획이 없다"며 "원재료 및 임금 등 가격인상 요인이 많긴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비비큐의 이번 결정은 정치,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시기에 가격 인상 요인을 본사가 부담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후 원재료는 물론 운송비,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이 확대된 상황이라 치킨 프랜차이즈 입장에선 수익 방어를 위해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까닭이다.


실제 가맹점이 부담하는 배달대행 기본 수수료는 2018년 건당 3300원에서 2021년 건당 4500원까지 올랐고, 치킨파우더 원재료인 옥수수 가격(톤당 356달러)과 인건비(시간당 최저 1만4366원) 역시 같은 각각 71.2%, 41.5%씩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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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비비큐 관계자는 "지난 26년간 고객들의 사랑으로 국민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고객분들이 잠시나마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가격인상 부담 없이 연말연시에 저희 제품을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비큐는 향후 가격인상과 관련해 동행위원회(통칭:점주협의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맹점과의 상생 및 수익 보전을 위해 온라인 판매 기프티콘(E쿠폰) 30% 할인 행사 등 자사앱을 통한 지속적 프로모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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