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증권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케이비자산운용
애플의 메타버스 진입은 언제?
심두보, 전경진, 노우진, 김나연 기자
2022.01.13 08:08:56
월스트리트 "애플이 대중화 이끌 수 있다"
이 기사는 2022년 01월 13일 08시 0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다양한 미국 투자 소식과 분석 정보는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서 더 빠르게 볼 수 있습니다. 머니네버슬립을 네이버에서 구독할 수 있습니다. 머니네버슬립은 미국주식투자를 함께 공부하는 커뮤니티입니다.

[팍스넷뉴스 심두보, 전경진, 노우진, 김나연 기자] 메타와 마이크로스프트가 증강·가상현실(AR·VR)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온전한 메타버스(3차원 가상현실 세계) 구현은 아직까지 꿈과 희망의 영역으로 남아있습니다. 오히려 애플이 꿈을 현실로 만들 것이란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는데요. 실제 투자은행(IB)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통합한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어요. 올 초 한때 '꿈의 시총' 3조 달러를 처음으로 달성했던 애플이 다음에 내놓을 혁신은 AR·VR일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애플의 다음 혁신에 대해 알아보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애플 홈페이지

애플, 증강현실 대중화 성공할까?


무슨 일이지?

월스트리트에서 애플이 내년에 AR 또는 VR 기기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 토니 사코나히는 애플이 2030년까지 AR 기기를 2200만 대 판매해 매출이 4% 증가할 것이며, 2040년이 되면 AR과 VR을 합친 확장현실(XR·Extended Reality) 기기가 애플 총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대중의 관심은 많이 받았지만 실제 구매로까지 이어지지 않고 있는 AR·VR 기기 시장에서 애플이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란 게 월스트리트의 기대입니다. 오랜 기간 애널리스트로서 애플을 분석해온 모건스탠리의 캐시 휴버티는 2021년 12월 7일 "AR·VR 업계에서는 애플의 시장 진입이 AR·VR 사업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내용의 서한을 투자자들에게 보냈습니다.

관련기사 more
테슬라의 질주 동력은 '생산력' 마이크로소프트가 블리자드를 삽니다 인터넷 인프라까지 손에 쥐려는 빅테크 넷플릭스 계속 클 수 있을까?

이들이 이렇게 기대하는 첫 번째 이유는 애플이 내놓을 헤드셋은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기기보다 더 나은 외형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애플의 AR 헤드셋에는 자체 개발 칩이 탑재될 텐데, 이 칩은 크기가 작음에도 비슷한 배터리 용량을 가진 다른 어떤 모바일 기기보다도 더 높은 성능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부피가 커서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AR 기기의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다는 의미이지요.


또 다른 이유는 애플의 기존 생태계와 시너지에요. 애플 생태계는 모바일 기기를 대중이 사용하는 데 최적화돼 있습니다. 메타의 VR 기술은 사용자를 완전히 새로운 가상현실에 데려다 놓는 반면, AR은 현실을 확장하는 것인데요. 지금까지 애플의 철학은 사용자가 위치한 현실 속에서 기기를 활용해 사용자의 삶을 한층 더 편하게 만들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애플이 구축한 생태계에 AR 기기가 잘 융화되면서 사람들의 삶의 편의성을 보다 더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어때?

애플의 새로운 혁신을 기대하며 애널리스트들은 연달아 애플의 목표 주가를 상향하는 등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목표주가를 185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했고, 모건스탠리 또한 목표주가를 164달러에서 200달러까지 대폭 올렸어요.


업계에서는 애널리스트들의 이런 행보가 이례적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보통 2년 단위로 아이폰의 풀체인지가 이뤄지기 때문에, 이전과 같이 애널리스트들이 5G 아이폰이 출시된 이듬해보다 기능이 추가된 아이폰이 소개된 이후 애플의 퍼포먼스를 더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입니다.



씨티그룹, 멕시코에서도 소비자금융 사업 철수


무슨 일이지?

씨티그룹이 멕시코 소비자금융시장에서 철수합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멕시코 현지법인 씨티바나멕스(Citibanamex)의 소비자 및 중소기업 대상 금융 업무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투자은행(IB) 및 대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에서 "멕시코는 (여전히) 씨티그룹의 최우선 시장이며 이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씨티그룹은 기업 고객들을 위해 국경을 초월한 자본시장 활동과 멕시코 안팎에서 무역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특별한 위치에 있으며 계속해서 시장을 선도하는 '허브' 멕시코에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는 "멕시코에서 소비자·중소기업 부문 사업을 철수하기로 한 결정은 우리의 전략적 쇄신 원칙과 완전히 일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소비자금융 사업 철수는 그룹 운영을 단순화하고 수익성이 높은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고 고수익 사업 경영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죠. 프레이저 CEO가 성명에서 언급한 전략적 쇄신 원칙은 '선택과 집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선택과 집중은 씨티그룹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와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13개 시장에서 소비자금융 사업을 철수할 때 밝힌 방침과 일치합니다. 당시 씨티그룹은 소비자금융 사업 철수로 인해 얻게 된 자본을 기업금융·자산관리 등 수익성 높은 사업에 재투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주가는 어때?

시장은 이번 소식을 호재로 받아들였습니다. 소비자금융 사업 철수 소식이 알려진 후 이틀 연속 주가가 올랐습니다. 11일(현지시간) 주가는 전장 대비 1.64% 뛰어올랐고요, 12일에는 전일 대비 0.25% 상승한 67.28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그럼 애널리스트들은 씨티그룹 주가 향방을 어떻게 점치고 있을까요? 팁랭크스에 따르면 15명의 애널리스트가 최근 3개월 내에 분석 보고서를 내놨는데요, 이중 8명이 씨티그룹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평균 목표 주가는 79.33달러로, 12일 종가 대비 17.9% 높습니다. 여전히 주가 상승 여력이 있는 셈이죠.


또한 금리 인상이 예정돼 있어 씨티그룹을 비롯한 금융주에 대해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이 높아요. 씨티그룹의 선택과 집중 경영 전략이 향후 지속적인 주가 상승을 견인할지 주목됩니다.


출처=로빈후드

Robinhood is a Remote First Company


무슨 일이지?

로빈후드가 12일(현지시간) 직원 3400여 명 대부분에게 원격 근무를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어요.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에요. 로빈후드는 지난 2년 동안 유연성과 신뢰 속에서 어떻게 팀이 최선을 다하고, 최고의 인재를 유치하며, 공평한 업무공간을 만드는지 지켜봤다고 전했어요. 이후 전원에 대한 원격근무 방침을 발표하게 된 것이죠.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로빈후드는 직원 상당수에게 근무 장소나 정기적인 회사 방문에 대한 요구 사항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혁신을 이끌어내는 주요 경험과 순간을 위해 가끔 모일 뿐이에요. 다만 일부 팀은 규제와 업무상의 이유로 사무실에 출퇴근할 수 있는 거리 내에 거주해야 해요. 필수적인 일부 소수 인원은 여전히 사무실에서 근무해야 하고요.


그래서?

잠재적 문제에 대해서도 대비하고 있어요. 로빈후드는 원격근무가 대표성이 낮은 그룹의 사람들에게 독특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어요. 팬데믹 기간 동안 미국 전역의 여성과 흑인, 라티노 등은 빠른 속도로 직장을 떠난 사례가 있어요. 이에 로빈후드는 다양한 직원 집단을 육성하고 힘을 실어주는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해요. 직원들이 공간과 시간을 넘나들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기술적인 준비도 진행하고 있어요. 로빈후드는 다른 직원과 작업하는 프로세스를 보다 쉽고 포괄적으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어요. 이 진취적인 회사는 편의성과 생산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여러 시간대에 걸쳐 팀이 효과적으로 협력하는 구조를 다시 구상하고 있어요.


근무여건은 더 좋은 직원을 유치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에요. 그동안 지리적 제약은 인재 유치에 있어서 커다란 걸림돌이었어요. 특히 미국처럼 국토가 넓은 나라에선 더욱 그러했어요. 원활한 인재 유치는 궁극적으로 기업가치 향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어요. 특히 개인의 창의성과 생산성이 중요한 테크 분야에서는 치열한 스카우트 경쟁이 벌어지고 있어요.


주가는 어때?

로빈후드는 2021년 7월 말 나스닥에 상장했어요. 공모가는 38달러였고요. 로빈후드 주가는 이후 계속 하락했고, 12일(현지시간) 16.25달러로 장을 마감했어요. 상당한 하락 폭이에요.


나스닥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애널리스트들(13명)의 컨센서스는 매수예요. 그런데 최근 여러 애널리스트들은 목표 주가를 잇따라 내리고 있어요. 골드만삭스의 윌 낸스 애널리스트는 지난 1월 11일 목표 주가를 31달러에서 23달러로 대폭 하향 조정했고, 이에 앞서 파이퍼 샌들러의 리차드 레페토 애널리스트도 1월 10일 목표 주가를 38달러에서 17달러로 크게 내렸어요.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에딧머니
딜사이트안내
Infographic News
회사채 대표주관실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