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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지난해 영업익 6460억…전년比 13.9% ↓
권녕찬 기자
2022.01.26 17:11:21
순이익은 28% 증가, 신사업 매출 27.3% ↑
이 기사는 2022년 01월 26일 17시 1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GS건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하며 저조한 실적을 냈다. 다만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8% 증가했고 신사업 매출도 27% 늘어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GS건설은 지난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6460억원으로 전년동기(7504억원) 대비 13.9%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도 9조370억원으로 전년동기(10조1229억원) 대비 10.7% 줄었다. 다만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246억원으로 전년동기(3297억원) 대비 28% 증가했다.


매출 구성을 살펴보면 주택 부문이 5조30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2% 늘었다. 신사업부문은 폴란드 프래패브(모듈러) 업체인 단우드 사의 실적 호조와 GS이니마의 지속 성장으로 전년 대비 27.3%의 증가세를 달성했다. 플랜트 부문은 주요 해외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절반가량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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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관계자는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는 전년 대비 줄었지만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7.1%)을 유지했다"며 "신규 수주와 신사업 부문 매출이 증가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신규 수주는 13조3300억원으로 전년동기(12조4110억원) 대비 7.4% 증가했다. 2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지난 2015년 이후 6년 만에 13조원을 초과했다. 


신규 수주를 살펴보면 주택 부문에서만 7조319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인프라 부문에서 호주 노스이스트링크 사업(North East Link, 2조7790억원)과 신사업 부문에서 폴란드 단우드 사(6150억원)가 성장세를 이끌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2조6190억원, 영업이익 192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3분기 대비로는 각각 20.6%, 26.3%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46조500억원이다.


GS건설은 올해 실적 목표로 매출 9조5000억원, 신규수주 13조1520억원을 제시했다.


GS건설은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경쟁력 우위 사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신사업 부문 투자 확대로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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