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_늘봄학교(1)
'스포츠카 같은 세단' 현대차·기아, 전기차 미래상 제시
설동협 기자
2022.03.17 16:30:53
'xEV 트렌드 코리아' 대형 부스 마련…콘셉트카 및 신차 선봬
현대차 콘셉트카 프로페시|팍스넷뉴스

[딜사이트 설동협 기자] 국내 완성차업계를 대표하는 현대차와 기아가 콘셉트카 및 신차를 통해 전기차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17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xEV 트렌드 코리아 현장에는 신형 전기차들을 구경하러 온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 등을 위해 정부 주도로 열리는 친환경차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차·기아 등을 포함해 볼보·벤츠·테슬라·아우디 등 50개의 완성차 업체 및 부품사들이 참여했다. 특히 눈 길을 끌던 곳은 현대차·기아 부스다. 참가 업체 가운데 가장 큰 전시관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브랜드 팬 파크'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기획,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방향성을 알렸다. 특히 부스 중앙에는 콘셉트카(프로페시)가 한 껏 주목을 받고 있었다. 

관련기사 more
제네시스 GV70, BMW·렉서스 제치고 '1위' 현대차 아이오닉5, '세계 올해의 車' 수상 현대차 '아이오닉5', 독일 車전문지 평가서 1위 현대차 "공급물량 최대로"…정의선 사내이사 재선임

프로페시는 4도어 형식으로 세단 전기차의 모습을 띄고 있지만, 전고가 낮고 휠 사이즈가 커 언뜻 보기엔 고성능 스포츠카 느낌을 자아냈다. 물론 콘셉트카인 만큼, 실제 양산차와는 디자인 차이가 존재하겠지만 후면 램프에서 아이오닉 브랜드 특유의 정체성을 잘 살린 모습이다. 


콘셉트카에 대한 관람객의 반응은 뜨거웠다. 기존 국산 내연기관에서는 볼 수 없던 느낌을 내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차 부스를 방문한 한 관람객은 "전기차 시장에서는 확실히 현대기아가 수입업체 대비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느낌이 든다"며 "기존에 국산차에 대한 인식이 개인적으로 좋지 않았는데, 요즘 디자인과 방향성을 보면 더 이상 인식을 안바꾸기에도 힘들 것 같다"고 평가했다. 


현대차 부스 옆 나란히 전시를 한 기아는 올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니로 EV와 EV6를 내놨다. 이 중 눈 길을 끈 모델은 고성능 트림이 적용된 EV6 GT-라인이다. 일반 모델 대비 스포티한 감성을 더하고 있어 젊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춰세우기에 충분했다.


기아 EV6 GT-라인|팍스넷뉴스

기아 EV6는 '올해의 전기차'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경쟁 모델로 테슬라 모델Y·현대차 아이오닉5·제네시스 GV60·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BMW iX·메르세데스-벤츠 EQS 450+ AMG·아우디 e-트론 GT·폴스타 폴스타2를 모두 제쳤다. 평가 요소에는 ▲퍼포먼스 ▲디자인 ▲친환경 소재 사용 등 10개 항목이 포함돼 있는 만큼, 전기차의 미래상을 제시한 모델이라는 게 기아측 설명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올해의 전기차를 통해 앞으로의 미래상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LG전자4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신한금융지주
Infographic News
ECM 대표주관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