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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證 사장, 경영능력 앞세워 '3연임' 확정
강동원 기자
2022.03.23 14:25:29
취임 후 매년 최대실적 경신…옵티머스 사태도 해결 국면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딜사이트 강동원 기자]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세 번째 임기를 맞는다.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 업무 전문성, 경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은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영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정 사장은 오는 2024년 3월까지 NH투자증권을 이끈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지난 1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정 사장을 대표이사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정 사장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을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임추위는 기업금융(IB) 전문가인 정 사장의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는 설명이다. 농협중앙회 내부에서도 정 사장의 역량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8년 3월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 뒤 자산관리(WM)·인수합병(M&A) 등 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정 사장 지휘 아래 NH투자증권은 매년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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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순이익으로 각각 1조3167억원, 9479억원을 거두며 사상 첫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정 사장 역시 취임 당시 내건 '취임 5년 후 경상이익 1조원'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연임에 걸림돌로 여겨졌던 옵티머스 사태도 해결 국면에 접어들었다. 옵티머스 사태는 지난 2020년 옵티머스자산운용이 공공기관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라며 1조원을 모으고 이를 부실 채권에 투자해 5000억원 규모의 피해를 낸 사건이다.


정 사장은 지난해 3월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로부터 문책경고를 받고 투자자들로부터 사기·배임으로 고발당하는 등 법적 공방에 휘말렸다. 그는 관련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2017년부터 사용한 휴대전화를 검찰에 제출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으며 검찰은 지난해 12월 정 사장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정 사장은 경영능력 입증과 옵티머스 파고를 뚫고 세 번째 연임에 성공하면서 올해 NH투자증권의 실적상승을 이끌 계획이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이날 서대석 비상임 사내이사를 비롯해 홍석동·정태석·홍은주·박민표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신규 사외이사로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북한금융연구센터장을 선임하고 정관 일부 변경안과 이사보수 한도 승인안 등 총 6개 안건을 의결했다.


또, 지난해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보통주 1주당 1050원, 우선주 1주당 1100원 등 총 3319억원 규모 배당금 지급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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