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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이동우 부회장 "바이오∙헬스케어 선도하겠다"
최재민 기자
2022.03.25 14:39:50
신동빈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책임경영 차원, 모빌리티 사업 및 ESG도 박차
이 기사는 2022년 03월 25일 14시 3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재민 기자] 롯데지주가 올해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고 공언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그간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회사'를 강조해온 만큼 신성장 동력 마련을 통한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에 나서겠단 취지로 풀이된다. 


2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롯데지주 제55기 주주총회에서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은 "회사의 현재 모습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며 "임직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를 위해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4월 1일 롯데헬스케어를 설립하고 향후 메디컬 영역까지 확대해 해외시장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신중히 준비 중인 바이오 사업의 경우 외부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와 헬스케어 사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삼아 롯데지주를 해당 분야 선도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모빌리티 사업 및 ESG 경영에 대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룹사들과 함께 차세대 종합 모빌리티 사업을 육성하고 수소사업 및 친환경 리사이클 사업 육성에도 집중 투자하겠다"며 "올해부터는 기업 성과관리에 ESG 지표를 반영하는 등 투명한 경영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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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롯데지주는 이날 ▲제55기 재무제표 ▲정관 개정 ▲사내이사 선임(신동빈, 송용덕, 고정욱) ▲사외이사 선임(권평오, 이경춘, 김해경, 박남규) ▲이사 보수한도(150억원) ▲자기주식 소각을 위한 자본금 감소 승인(18만2020주) 등의 안건을 다뤘고, 모두 원안 가결했다.


이중 정관 변경의 경우 이사회 특정 성(性) 구성금지 규정 명시와 이사회 내 ESG위원회 설치를 위한 것이다.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따르면 자산총액이 2조원 이상인 상장법인은 이사회 멤버 전원을 특정 성별로 구성할 수 없는 까닭이다.


신동빈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의 경우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가 반대의사를 표명했던 사안이다. 앞서 CGCG는 신 회장이 롯데지주뿐 아니라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등의 계열사 대표이사를 맡는 것에 대해 '과다겸직'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회사 측에서 공식적으로 밝힐 수 있는 부분에는 한계가 있다"면서도 "책임경영으로 해석할 수 있어 과다겸직 문제로는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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