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윤희성 기자] 빗썸, 크립토컴페어가 실시한 거래소 평가 국내 1위 선정

빗썸이 영국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컴페어가 전 세계 150개 가상자산 거래소를 대상으로 한 종합평가에서 국내 1위, 글로벌 13위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평가항목은 ▲시장품질 ▲법률·규제 ▲보안 ▲KYC(신원인증)·거래위험 ▲데이터공급 ▲회사/거래소 ▲자산 품질·다양성 ▲부정적 사건 등 8개 부문에서 80개 이상의 지표를 분석해 AA, A, BB, B, C, D, E, F등급으로 나눴다. 국내 거래소 중에는 빗썸이 유일한 A등급이다. 다른 거래소로는 업비트(BB등급) 22위, 고팍스(BB등급) 24위, 코인원(BB등급) 42위, 코빗(B등급) 59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1위는 코인베이스(AA등급)을 차지했다. 

코빗 리서치센터, 가상자산 증권성 여부 판별하는 '토큰 세이버 하버' 조항 소개

코빗리서치센터가 '건전한 가상자산공개(ICO)·거래소공개(IEO) 시장 활성화를 위한 준비'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가상자산의 증권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리서치센터는 가상자산의 증권성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서는 토큰 세이프 하버 조항을 참고하는 것이 도움된다고 언급했다. 토큰 세이프 하버 조항은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탈중앙화 네트워크로 발전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해 특정 조건 하에 증권법 적용을 3년간 면제받도록 하는 제도다. 

체인파트너스, 자회사 '메셔'로 디파이 공략

블록체인 컴퍼니 빌더 체인파트너스가 탈중앙화금융(디파이) 사업 확대를 위해 자회사 '메셔'를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메셔는 기존 디파이 서비스인 돈키를 '메셔 센터'로 변경한다. 돈키는 이더리움과 클레이튼 기반 디파이 서비스로 누적 예치규모는 1조8000억원이다. 최주원 메셔 대표는 "디파이는 모든 P2E 게임사와 가상자산 프로젝트들에 꼭 필요한 요소이지만 직접 개발하기에 난이도가 높고 운영 경험도 풍부해야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며 "메셔는 디파이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유일무이한 'DeFi as a Service(DaaS)'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나무 제 15차 세계산림총회 후원, ESG 경영 동참

두나무가 세계산림총회에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제 15차 세계산림총회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두나무 전시 부스에서는 메타버스 숲 회복 프로젝트 '세컨포레스트'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세컨포레스트'는 지난 3월 두나무가 산림청과 함께 첫 선을 보인 산림 복구 지원 캠페인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 중립 실천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두나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에 적극 동참, 산림 회복과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