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신협·수협 등 상호금융, 40년 주담대 나온다 [이데일리]

농협, 신협,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이 만기 40년짜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상호금융인 농협은 이번주 40년 만기 주담대 출시를 위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개정을 금융당국에 요청할 예정이다. 제2금융권 가운데 보험사 정도에 머물렀던 만기 연장 주담대가 2금융권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韓 조선, 5월 선박 수주 '1위'…누계도 4년만에 中 제쳐 [주요언론]

국내 조선사들이 지난달 선박 수주 1위를 탈환했다. 5월까지 누계 수주실적에서도 4년 만에 중국을 제쳤다. 7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5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전월 대비 17% 감소한 250만CGT(57척)를 기록했다. 이 중 한국은 120만CGT(20척, 48%)를 수주해 84만CGT(22척, 34%)를 수주한 중국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서울 '모아주택' 활성화 잰걸음…文정부 도심복합 동력 상실[주요언론]

지방선거 이후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요 부동산 정책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서울시는 7일 '모아주택·모아타운 심의기준'을 개선해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모아주택·모아타운 관련 규제 완화가 본격화하면 서울시 주택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찰, 테라·루나 횡령 혐의 수사… "권도형 연관성 확인 안돼" [주요언론]

경찰이 코인 발행업체 '테라폼랩스' 횡령 사건에 대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현재 테라폼랩스 직원으로 추정되는 1명이 루나·테라 법인자금 비트코인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횡령과의 관련성은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직원의 개인 횡령에 대한 첩보였다"며 "대상자를 파악하고 실제 횡령 여부 등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