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GM, 인도 공장 매각 백지화
노우진 기자
2022.07.01 08:49:21
인도-중국 갈등 속 사업 철수 계획 '차질'
이 기사는 2022년 07월 01일 08시 4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국주식 투자, 머니네버슬립과 함께 하세요. 다양한 미국 투자 소식과 분석 정보는 머니네버슬립 유튜브 채널과 뉴스레터, 그리고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서 좀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GM 홈페이지

[팍스넷뉴스 노우진 기자] 무슨 일이지?


미국 완성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인도 자동차 공장을 중국 장성자동차에 매각하려던 계획이 무산됐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합의는 6월 30일 종료됐으나 양사는 이를 이어가지 않았습니다.


GM은 지난 2020년 인도 공장을 장성자동차에 3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매각에 필요한 인도 정부의 승인을 받지 못하며 백지화됐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인도는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 투자를 규제하기 위해 자동차와 기술 등 분야에서 자본 유입을 막아왔는데요. GM은 그 피해자가 된 셈입니다. 특히 인도는 중국에 강경한 입장입니다. 틱톡을 비롯한 300개 이상의 중국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사용을 자국에서 금지하고 있습니다.


조지 스비고스 GM 해외사업부문 홍보 총괄 디렉터는 "인도에서의 우리의 전략은 변함없으며 매각을 위한 추가 옵션을 모색할 것"이라며 "자산 가치를 반영하는 적절한 가격에 거래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관련기사 more
포드 8000명 정리해고, '전기차' 위해 칼뽑다 포드 2분기 판매량, 시장 예상치 하회 GM "나도 가격 올린다" 새로운 '럭셔리 전기차' 준비하는 GM

그래서?


GM은 2017년 말 인도에서 차량 판매를 중단한 후 인도 시장에서 철수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앞서 다른 공장을 상하이 자동차에 매각하기도 했죠. 그러나 이번에는 인도와 중국의 외교 관계가 악화되면서 문제가 생긴 겁니다. 불필요한 자산을 하루빨리 정리해야 하는 GM 입장에서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이죠.


매각이 백지화되며 사업에 차질이 생긴 것은 GM 뿐만이 아닙니다. 장성자동차는 GM 인도 공장 인수를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려고 했습니다. 중국의 수요 증가 둔화가 장기화될 것이라고 내다봤기 때문이죠. 그러나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받는 인도 시장이 문을 닫으면서 글로벌 진출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주가는 어때?


GM 주가는 30일(현지시간) 전일대비 5.02% 하락한 31.7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지며 증시가 하방압력을 받은 영향입니다. 그러나 GM 주가 낙폭이 경쟁기업인 포드(-3.39%), 토요타(-0.96%) 대비 크다는 점에서 이번 소식이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고 풀이됩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에딧머니
팍스넷뉴스 2022 증권포럼
Infographic News
IPO 수요예측 경쟁률 vs 청약 경쟁률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