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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처 찾아 해외로…크로스보더 거래 활발
배지원 기자
2022.07.12 08:33:49
상반기 중 조단위 거래 7건…사업다각화·신성장동력 찾는 아웃바운드 거래 빈번
이 기사는 2022년 07월 11일 08시 3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배지원 기자] 올해 상반기에도 국경을 넘는 크로스보더 딜(Deal)이 활기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국내 기업이나 투자사의 아웃바운드 딜이 활발한 가운데 전체 크로스보더 실적은 잔금납입 완료기준 23조1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11일 '2022년 상반기 팍스넷뉴스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지난 6월 말까지 잔금납입이 끝난 크로스보더 딜은 총 67건이다. 아웃바운드 거래는 39건, 인바운드 거래는 28건으로 나타났고, 거래 규모는 각각 14조, 9조원 수준으로 아웃바운드 거래가 더 많았다.


거래 규모로 가장 큰 거래는 MBK파트너스의 일본 아코디언골프그룹 매각 딜이다. MBK파트너스는 매각 자문사로 모건스탠리를 선정하고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펀드 포트리스인베스트먼트에 아코디언골프 경영권을 약 4조1340억원에 매각했다. MBK파트너스는 2017년 첫 투자를 실시한 이후 관련 회사를 추가로 사들이면서 8000억원 안팎의 투자금을 아코디언골프에 투입했다.


반대로 해외 사모펀드(PEF)가 국내 기업을 사들인 사례로, 지난 2월 브룩스오토메이션은 자회사 한국브룩스오토메이션을 미국계 PEF 토마스 H. 리 파트너스에 매각 완료했다. 매각가는 약 3조5000억원에 달해 2번째로 거래 규모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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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인 DL케미칼은 미국 석유화학회사 크레이튼 인수에 나섰다. DL케미칼은 크레이튼 인수와 관련해 지난해 11월 미국을 비롯한 중국, 독일 등 주요국 승인 절차를 완료한 뒤 지난달 매각 잔금 납입을 완료했다. DL케미칼은 이번 인수를 시작으로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와 협력해 프리미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크레이튼은 미국와 유럽에 다수의 R&D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SK에코플랜트는 싱가포르 전자전기 폐기물 업체 '테스' 등을 인수하며 친환경 플랫폼 회사로 정체성을 바꿔나가고 있다. 테스는 총 매각대금 1조2000억원의 빅딜이었다. SK에코플랜트는 말레이시아 폐기물업체 센비로(1270억원)도 인수하면서 상반기에 4건의 인수에 참여한 '큰손'이다.


한화솔루션도 친환경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약 9640억원을 들여 영국 RES그룹으로부터 자회사 RES프랑스를 인수했다. 이어 CJ ENM은 콘텐츠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미국 콘텐츠 제작사 엔데버콘텐트를 인수해 스튜디오 삼각편대 체제를 완성했다. 엔데버콘텐트 인수 딜 역시 9200억원 가량으로 파악됐다.


대기업의 프리미엄 브랜드 강화를 위한 크로스보더 딜도 이어졌다. 신세계그룹은 부동산 종합 개발사 신세계프라퍼티를 통해 미국 와이너리 쉐이퍼 빈야드를 약 3000억원에 인수했다. 신세계는 향후 쉐이퍼 빈야드를 활용해 신세계엘앤비의 자체 주류 브랜드 와인앤모어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부동산 거래도 눈에 띄었다. KB스타글로벌리츠가 자(子)리츠 형태로 품어 상장하게 된 KB스타리츠는 벨기에 브뤼셀의 '노스 갤럭시 타워(North Galaxy Towers)'를 6억500만유로(약 8000억원)에 매입했다. 2004년 준공된 노스 갤럭시 타워는 브뤼셀 비즈니스지구에 있는 사무실 건물로, 28층 쌍둥이 건물과 6층 건물로 구성돼 있다. 임대면적 12만2000㎡ 규모다. 벨기에 연방정부가 사무실의 99%를 장기 임차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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