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 자사주 38억원 취득…"주주환원·책임경영"
주식시장 불확실성 속 주주가치 제고…주가 안정화 '기대'
[딜사이트 강동원 기자] 반도체 업체 코아시아가 38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주식 시장 위축 속에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그룹 직속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의 '책임경영'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아시아는 이날 자사주 60만주를 38억6400만원(1주당 6440원)에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장내매수를 통해 직접 매입할 예정이며 기간은 7월18일~10월17일이다. 자사주 보유 기간은 관계 법령에 따라 최종 취득일로부터 최소 6개월 이상이다.
코아시아는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지속가능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5월 그룹 직속 조직으로 ESG 경영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각 사업 부문별 맞춤형 ESG 전략을 펼치고 있다.
코아시아 관계자는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요인으로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자사주 매입 결정으로 투자심리 개선과 주식 가격의 안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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