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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헬스케어에 꽂힌 보령 '오너 3세' 김정균 대표
김새미 기자
2022.08.16 08:09:39
CIS 프로젝트 첫 사업 'CIS 챌린지' 올해부터 매년 진행
이 기사는 2022년 08월 12일 16시 5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새미 기자] 보령이 '오너 3세' 김정균 대표(이사회 의장, 사진)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 하에 우주 헬스케어 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보령은 우주 헬스케어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CIS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을 펼쳤다.


보령은 지난 5일(현지 시간 4일 오후 2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제1회 CIS 챌린지 발표 행사(Pitch Day)를 진행했다. CIS 챌린지는 보령이 2020년부터 시작한 CIS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으로서 진행됐다.


CIS 프로젝트란 우주공간에서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보령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적으로도 미개척 분야인 우주 헬스케어 사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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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 프로젝트 진행에는 김정균 대표의 역할이 컸다. 김정균 대표의 우주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은 올해 3월 '2022년 CEO 레터'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김정균 대표는 해당 레터를 통해 "보령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류에게 꼭 필요한 회사가 되려면 무엇을 해야할지 내부적으로 고민하던 중 우주라는 공간에서 그런 회사가 되면 어떨까라는 도전적이고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구상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김정균 대표는 2020년 미국 휴스턴의 존슨우주센터(Johnson Space Center)를 방문한 것이 우주 헬스케어 사업에 도전하게 된 계기라고 설명했다. 김정균 대표는 "존슨우주센터에 방문할 기회가 있어 현지 항공우주국(NASA) 고위 직급자에게 '아픈 사람은 우주로 갈 수 있나요?'라고 질문했지만, '우리도 아직 모른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이것이 보령의 우주를 향한 여정의 시작이었다"고 회고했다.


보령은 같은해 10월 우주공간에서의 건강을 연구하는 태스크포스팀(TFT)을 킥오프(Kick off)했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항공 우주 관련 기관과 네트워킹하고 파트너십을 진행했다. 보령은 올해 1월 해당 TFT를 정식 팀으로 구성하고 프로젝트명 'CIS'를 명명했다.


지난 5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1회 CIS 챌린지 발표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우주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이 모였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미국, 벨기에,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영국, 이스라엘, 이탈리아, 한국 등 8개국 16개 팀이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해당 스타트업들은 발표를 통해 향후 우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다.


이 중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선발된 팀들은 내달 12일부터 엑셀러레이팅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8일 생중계되는 데모데이(Demo Day)를 통해 전 세계의 투자자들에게 아이디어를 설명할 기회를 얻는다. 보령은 해당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10만 달러 규모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김정균 보령 이사회 의장은 "우주에서 인간의 활동이 많아지면서 안전한 우주 여행을 위해 다양한 건강 상태에 대한 세심한 케어가 필요해졌다"며 "60년 이상의 제약업계 업력을 가지고 있는 보령이 CIS 챌린지를 통해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우주 헬스케어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행사의 공동 파트너사는 미국 우주 개발 전문기업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과 글로벌 항공우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스타버스트(Starburst aerospace)이다. 특히 액시엄스페이스는 보령이 올해 2월 121억원을 투자한 업체다. 액시엄스페이스는 2028년 새 국제우주정거장(ISS) 건설을 위해 NASA와 계약을 체결한 업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보령은 우주 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 발굴·지원을 통해 해당 사업에 진출할 기회를 모색한다. 임동주 보령 글로벌투자센터 NPI(New Portfolio Investment)팀 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CIS 프로젝트를 위한 핵심 파트너사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스페이스 헬스케어 분야 리딩 컴퍼니'로서 보령의 입지를 다져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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