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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CEO 고령화 추세…60대 이상 8%p↑
한경석 기자
2022.10.05 10:36:27
코스닥협회, 경영인 현황 조사…"세대교체 상속·증여세 부담"
코스닥협회 제공

[팍스넷뉴스 한경석 기자] 코스닥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고령화 추세가 가속화하면서 기업승계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코스닥기업 CEO들은 세대 교체를 앞둔 시점에서 상속세 및 증여세 부담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협회가 5일 공개한 '2022 코스닥상장법인 경영인 현황'에 따르면 60대 이상 CEO 비율이 지난해 36.7%에서 올해 44.7%로 8% 증가했다.


코스닥 CEO 평균 연령은 58.2세로 나타났고, CEO의 연령대별 비율은 ▲50대(40.7%) ▲60대(36.9%) ▲40대(13.1%) ▲70대(6.4%)순이었다. 지난해에 비해 60대는 7% 증가한 반면, 50대와 40대 비율은 각각 3.8%, 3.7% 감소한 수치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3일 기준 코스닥기업 1554개사의 최종 정기보고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여성 CEO는 지난해와 같이 64명으로 동일하지만, 비중은 전체 CEO의 3.3%로 전년도에 비해 0.2% 감소했다. 최근 사업보고서 기준 코스닥 기업 전체 등기임원은 9676명으로 1개 회사당 평균 6.2명이었고, 총 고용인원은 33만5474명으로 1개 회사당 평균 215.9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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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최종학력은 대졸이 46.0%로 가장 많았고, 석사 31.8%, 박사 17.8% 순으로 나타났으며, 석・박사 비중은 49.6%로 지난해(41.6%)보다 8% 증가했다. 출신 대학 비중은 ▲서울대(18.0%) ▲연세대(10.5%) ▲고려대(6.1%) ▲한양대(5.5%) 순이었고, 전공계열은 ▲이공계(43.9%) ▲상경계(39.4%) ▲인문사회계열(8.2%) 순이었다. 전공별 분포는 ▲경영학(28.1%) ▲전자공학(5.6%) ▲경제학(4.4%) ▲기계공학(4.3%) 순으로 조사됐다.


사외이사의 출신별 분포는 ▲일반기업(29.8%) ▲교수(18.4%) ▲법조계(15.3%) 순이었으며, 감사는 ▲일반기업(33%) ▲회계・세무(22.1%) ▲법조계(12.8%) 순으로 각각 집계됐다. 


장경호 코스닥협회 회장은 "60대 이상 CEO의 비중이 크게 증가하여 장차 코스닥기업 경영자들의 세대교체를 앞둔 시점에서, 과중한 상속세 및 증여세 부담으로 기업승계를 포기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며, "기업승계제도의 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33만명의 일자리를 책임지는 코스닥 기업들이 코로나 이후 안정적인 일자리를 존속하기 위해서는 기업승계를 부의 대물림으로 볼 것이 아니라 부국의 초석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스닥 상장법인 CEO 연령 분포 현황. 코스닥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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