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에너지솔루션
현대모비스, 축구장보다 큰 '태양광 발전'
설동협 기자
2022.10.12 13:51:59
2.5MWp 규모 태양광 설치...연간 3308MWh 재생에너지 생산
현대모비스 울산전동화공장 태양광 발전 패널. 사진제공/현대모비스

[딜사이트 설동협 기자] 현대모비스는 국내 주요 생산거점인 울산, 대구, 김천공장 3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공장 4곳의 태양광 발전 패널에는 최대출력 485W인 태양광 모듈 5190개가 투입됐다. 구조물 설치 면적은 축구장 1.5배 크기인 약 1만1894㎡에 달한다. 총 설비 용량은 2.5MWp 규모로 연간 3308MWh의 재생에너지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4인 가구 월평균 전력 사용량(307kWh)을 기준으로 1만여 가구에 월간 사용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 연간 1200여대의 전기차(1대당 전력소비량 2.64MWh 가정) 운용이 가능한 규모다. 


현대모비스는 태양광 발전을 통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사용으로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도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서겠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more
벤츠 전기차에 현대모비스 모듈 제이오, IPO 일정 연기 왜? 현대모비스, 내달 '자회사 체제' 본격 돌입

현대모비스는 오는 2045년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외 사업장뿐 아니라 공급망과 제품, 지역사회를 포괄하는 전 밸류체인에 걸쳐 최종적 의미의 탄소배출 '제로'를 실현하겠다는 게 골자다.


현대모비스는 국내 사업장을 시작으로 태양광 설치가 가능한 글로벌 사업장을 선별,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 투자를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첫 주자로 유력한 곳은 인도 공장이다. 모듈공장 내 지붕 면적 1만3028㎡를 활용해 1.9MWp 규모의 거치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치를 진행 중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올해 말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초 가동에 들어가면, 공장 필요전력(1.6MW)을 상회하는 공급량으로 재생에너지 전환 효과는 물론 공장 내부 온도 저감 및 비용 절감 등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LG전자4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벤처캐피탈 포럼
Infographic News
업종별 회사채 발행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