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턴바이오, 자회사 EV첨단소재 경영권 강화
CB 전환청구권 행사 통해 지분율 10% 확보 전망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코스닥 상장사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가 자회사 이브이첨단소재(EV첨단소재)에 대한 경영권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보유 중인 전환사채(CB)를 보통주로 전환해 지분율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넥스턴바이오가 이번에 전환청구권을 행사한 CB 물량은 231만5394주다. 주당 전환가액은 1598원으로 총 37억원 규모다. 보통주로 전환된 주식은 오는 28일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후 넥스턴바이오의 보유 주식은 410만2564주에서 641만7958주로 늘어난다. 지분율로는 10%를 웃도는 수준이다.
넥스턴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CB 전환청구권 행사는 자회사인 EV첨단소재의 성장 가능성과 리튬 배터리 사업 성장성을 반영한 결정"이라며 "경영권을 강화해 자회사가 안정적인 사업과 신규 사업을 원활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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