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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본사 '슬림화'…팀 15개 폐지
권녕찬 기자
2022.11.11 16:18:28
실(室) 조직 없애고 현장 중심 조직개편…정기 임원 인사도
이 기사는 2022년 11월 11일 16시 1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대우건설은 본사 규모를 축소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을 11일 단행했다. 본사 조직을 현장 중심으로 슬림화해 '현장' 최우선 경영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조직 유연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본부 내 실(室) 조직을 폐지했다. 당초 112개였던 본사 팀은 97개로 15개 줄였다. 


이번 개편은 조직 간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중복기능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대우건설은 밝혔다. 


녹록치 않은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사업본부는 수주·영업조직 중심으로 개편했다. 공공영업 조직은 CEO 직속 편제로 배치했다. 이를 통해 대(對) 발주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공공부문 수주역량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해외 투자개발사업 강화를 위해 전략기획본부 산하에 '해외사업단'을 신설했다. 개발사업에 강점을 갖고 있는 중흥그룹과의 시너지를 도모하고 해외사업 유관팀과 해외건축팀 등 기술역량을 결집해 효율적인 투자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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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대우건설은 현장중심 안전혁신 경영을 위해 CSO를 필두로 안전기능을 통합하고 현장 밀착 재해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정기 임원 인사에서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맞서 소통능력과 실무를 두루 갖춘 인재들을 대거 발탁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토목사업본부장에 김용해 전무가 새로 선임됐으며 나머지 본부장급 인사 7명은 모두 유임됐다. 


올초 인사 때 공석이었던 경영지원본부장 자리는 여전히 공석으로 남았다. 이 자리에는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의 사위이자 대우건설 인수단장을 맡았던 김보현 헤럴드 부사장이 2023년 상반기 선임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공군 준장으로 퇴역한 김 부사장은 공직윤리위 방침에 따라 내년 4월까지 취업제한에 걸려 있는 상태다.  


[보직인사]

▲전략기획본부장 전무 손원균

▲플랜트사업본부장 전무 조승일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전무 곽병영

▲안전품질본부장(겸 CSO) 전무 민준기

▲조달본부장 전무 조성동

▲토목사업본부장 전무 김용해 (신임)

▲재무관리본부장 전무 이용희

▲법무지원단장 상무 박재서


[승진인사]

▲상무A → 전무 (2명)

김용해, 이용희


▲상무B → 상무A (9명)

임효선, 강석도, 김윤식, 홍민표, 이성훈, 이동우, 반준성, 전병길, 전용수


▲부장 → 상무B (18명)

김창수, 조재형, 김영규, 강두선, 박수연, 김상우, 남궁현, 김상경, 김용현

이상우, 노흥섭, 오영필, 김욱동, 신만호, 김형만, 임준범, 김건우, 정종길


대우건설 서울 을지로 본사. 사진=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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