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자산운용, 배상환 신임 대표이사 선임
메리츠운용 COO 출신… "그룹과 시너지 창출할 것"
배상환 BNK자산운용 신임 대표. (제공=BNK자산운용)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BNK자산운용을 이끌 새 수장에 배상환 전 메리츠자산운용 COO(최고운영책임자)가 발탁됐다.


BNK자산운용은 지난 24일 열린 제16기 제1차 임시주주총회에서 배상환 후보를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배 신임 대표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배상환 신임 BNK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연세대 경제학 학사와 동 대학원 경제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2014년부터 메리츠자산운용에서 COO로 마케팅과 경영 업무를 총괄했다. 시장에서는 전통자산에서부터 대체투자 분야에 이르기까지 전문적 금융지식과 탄탄한 실무적 경험을 동시에 보유한 자본시장 전문가로 평가되고 있다.


배상환 대표이사는 "BNK금융그룹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BNK자산운용을 업계 내 포지션 강화는 물론 미래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경쟁력 있는 리더 집단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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