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방탈출 게임 '장화홍련:기억의 조각' 출시
크래프톤 독립스튜디오 5민랩 개발
크래프톤 독립스튜디오 5민랩이 개발한 '장화홍련:기억의 조각'. (출처=크래프톤)


[딜사이트 김진욱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독립 스튜디오 5민랩(대표 박문형)이 신작 방탈출 PC 게임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을 29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이하 장화홍련)은 한국의 고전소설 '장화홍련전'을 재해석한 방탈출 게임이다. 이용자는 주인공 '장화'가 돼 거대 저택에 숨겨진 퍼즐들을 풀어 진실을 파헤치고 동생 '홍련'과 함께 저택을 탈출해야 한다.


신작 장화홍련은 마우스만 사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저택의 곳곳을 탐색하고 퍼즐을 풀기 위한 단서를 얻는다. 저택은 총 9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공간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몰입감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 아트워크는 캐릭터와 배경, 사물 등을 만화풍으로 그려내 동화의 느낌을 강조했다. 배경음악은 음울한 곡조의 피아노 선율을 활용해 긴장감을 높인다.


5민랩은 장화홍련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한달 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사전 예약 펀딩을 진행했다. 펀딩에는 총 909명의 후원자가 참여했으며 후원금액은 목표액 대비 542%를 달성했다.


장화홍련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해 총 16개 언어가 공식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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