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추석맞이 기부·봉사활동 펼쳐
전국 16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1억7000만원
한국수출입은행 직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21일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제공=한국수출입은행)


[딜사이트 이성희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추석을 맞아 전국 16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1억7000만원을 기부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수은 본점 직원들은 21일부터 이틀간 서울역 인근 노숙인 대상 무료 급식소와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식료품을 전달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수은의 부산과 대전, 대구 등 12개 지점 직원들도 추석을 맞아 수은 기부금이 전달된 해당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아동과 독거노인들에게 명절음식 등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수은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향후에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본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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