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국내 최대 규모 게임 행사인 '지스타 2023'의 강연 부대 행사인 'G-CON 2023' 연사로 글로벌 흥행 게임 시리즈 '바이오 하자드'를 만든 미카미 신지 프로듀서 및 스마일게이트의 흥행 게임 '로스트 아크'를 이끌고 있는 금강선 디렉터가 합류했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11월 16일부터 17일ᄁᆞ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G-CON 2023 강연 시간표를 4일 공개했다. G-CON 2023은 전체 세션 40여개 규모로 진행되며 흥행 게임 개발자 외에 인공지능(AI)과 지식재산권(IP) 분야 등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앞서 지스타조직위원회는 G-CON 2023 연사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센터장, 요시다 슈헤이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인디 이니셔티브 총괄 등을 공개했다.
이번에 연사로 추가된 미카미 신지 프로듀서는 글로벌에서 흥행한 일본 호러 게임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아버지로 불린다. 미국 게임 전문 웹진 IGN에서 선정한 '100대 게임 크리에이터'에서 7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금 디렉터는 G-CON 2023의 첫 강연을 맡는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금 디렉터가 보여준 이용자와의 소통 방식은 최근 국내 게임업계에서 개발자와 이용자 간 미디어 간담회 및 초대형 이용자 이벤트가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는 가장 큰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미카미 신지 프로듀서와 금 디렉터를 비롯한 G-CON 2023 전체 연사는 지스타 2023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CON 2023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패스를 구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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