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IR실장으로 김동희 상무 영입
IR 전략 구축과 투자자 소통 담당…증권사 애널리스트로 잔뼈 굵어
김동희 컴투스 IR실장 상무. (제공=컴투스)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컴투스가 새 IR(기업설명)실장으로 증권사 애널리스트 출신 김동희 상무를 영입했다.


컴투스는 김 상무가 IR실을 맡아 기업의 전략적 IR 업무를 총괄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김 상무는 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IR 전략을 구축하고 투자자 대상의 의사소통 업무 역시 수행하게 된다. 


김 상무는 2005년부터 NH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등에서 게임, IT, 인터넷 분야 애널리스트로 일해왔다. 그 뒤 마이다스프라이빗에쿼티 투자본부 상무를 거쳐 컴투스에서 IR실장으로 재임하게 됐다.


컴투스는 "김 상무는 최근 수년 동안 주요 경제지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됐고 게임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분석력, 투자자 관리 등의 전문 역량을 두루 갖췄다"며 "김 상무의 영입으로 투자자 소통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IR 전략 구축 및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는 "오랜 시간 관찰자의 시점에서 바라본 컴투스는 게임이라는 콘텐츠를 세계 무대로 넓히고 있는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그런 컴투스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사의 비전과 역량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IR 활동으로 컴투스의 가치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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