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무궁화신탁, 도시정비사업 협력
서울 등 수도권 도시정비사업 진출에 집중
서희건설과 무궁화신탁 관계자들이 지난 30일 도시정비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무궁화신탁 제공)


[딜사이트 박성준 기자] 서희건설이 정비사업 강화를 위하여 무궁화신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서희건설은 올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20위에 오른 시공사로 사업영역 확대 및 서울 등 수도권 진출을 위하여 도시정비사업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


무궁화신탁은 44조의 부동산 수탁재산을 보유하고, 종합자산운용사인 현대자산운용, 부동산전문운용사 케이리츠투자운용, 부동산 특화 여신 전문회사 무궁화캐피탈 등을 계열사 및 관계사로 둔 부동산 전문 신탁사다.


무궁화신탁은 최근 5050세대에 달하는 인천 부평 청천2구역 재개발사업 준공 등 신탁방식으로 업계에서 유일하게 대규모 재개발사업 개발을 완료한 바 있다.


서희건설과 무궁화신탁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향후 수도권·지방 정비사업의 수주 및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문윤상 무궁화신탁 금융사업부문 대표는 "서희건설과 무궁화신탁은 지역주택조합 사업 등 이미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파트너 관계"라면서, "이번 정비사업 업무협약을 통하여 서희건설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 진출하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희건설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성북구 종암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서울권 내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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