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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타치즈 브런치 유행시킨 마마스…5년만에 매각 재시동 外
이 기사는 2023년 12월 11일 17시 4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리코타치즈 브런치 유행시킨 마마스…5년만에 매각 재시동 [머니투데이]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카페마마스를 운영하는 마마스푸드는 최근 삼정KPMG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 현재 물밑에서 잠재적 원매자들을 접촉하고 있다. 마마스푸드는 2018년 한 차례 매각을 시도했다. 마마스푸드를 이끄는 주혜윤 대표는 당시 카페마마스를 전문 식음료 회사로 키우기 위해 경영권을 내놨다. 그러나 인수 후보자들과의 협상에서 가격차를 좁히지 못해 매각을 중단했다.  슬로우푸드 브런치로 유명세를 탄 카페마마스이기에 음식료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업체,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이번 매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농심 3남 신동익, 메가마트 복귀 1년 반 만에 경영 일선서 물러나 [조선비즈]

농심그룹 유통 전문 회사인 메가마트의 신동익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 지 1년 반 만에 물러났다. 메가마트는 이달 초 이사회를 열고 손영규 전 이스턴웰스 대표를 신임 대표에 선임했다. 신 부회장의 대표이사직 사임에 따른 것으로 신 부회장은 사내이사직만 유지하게 됐다. 신 부회장은 메가마트 최대주주이자 고(故) 신춘호 회장의 3남으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1999년 이후 23년 만인 지난해 6월 경영 일선으로 복귀했었다.


현대차 '킹산직' 400명 채용…울산공장 중심 미래차 대비 [머니S]

현대자동차가 2024년도 기술직(생산직) 채용을 예고하면서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채용조건에 학력과 성별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데다 1억원이 넘는 연봉 등으로 지난 채용은 경쟁률이 500:1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채용규모는 올해 미입사자 12명을 포함해 총 412명이다. 이 중 울산공장이 380명(총 392명), 남양연구소가 20명이다. 현대차가 신규 인력을 뽑는 것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관련 물량 증대를 대비하는 차원이다. 


엔씨, 박병무 신임 공동대표 후보자 내정...경영혁신 '대격변' [MTN]

엔씨소프트가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를 신임 공동대표 후보로 내정했다. 엔씨소프트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1997년 설립 이후 줄곧 창업자 김택진 대표의 단독대표 체제로 운영돼왔다. 설립 26년만에 일대 경영쇄신이 벌어지게 됐는데, 관련한 향방에 이목이 쏠린다.


우리은행, 5개 지점 출장소로 격하..사실상 점포폐쇄? [파이낸셜뉴스]

금융당국이 은행권 점포폐쇄에 제동을 건 가운데 우리은행이 일부 지점을 출장소로 격하시키면서 사실상 점포폐쇄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4월 금융당국은 '은행 점포 폐쇄 내실화 방안'을 내놓으며, 은행권에 점포 폐쇄를 신중히 하라고 압박한 바 있는데 이를 우회하려는 꼼수라는 지적이다. 우리은행은 오는 22일 전북혁신도시·강화·숭실대·풍납동·한남빌리지·호계동지점을 출장소로 격하한다. 우리은행은 이미 내년 3월 강남역·남부터미널·논현중앙·망원역 등 지점 11곳도 통폐합하겠다고 밝혔는데 추가로 지점을 축소 운영키로 한 것이다.


경찰, '횡령·배임' 의혹 박현종 전 bhc 회장 자택·본사 압수수색 [한국일보]

경찰이 박현종 전 bhc 회장의 업무상 횡령 및 배임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11일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로 박 전 회장의 송파구 자택과 bhc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박 전 회장은 회삿돈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쓰거나 공금과 법인카드를 유용한 혐의를 받는다. 규모는 20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년 간 bhc 회장직을 맡아온 박 전 회장은 지난달 해임됐다. 업계에선 경쟁사인 BBQ와의 소송전뿐만 아니라 회사 내부에서 포착된 횡령 정황 등이 해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2015년 7월 BBQ의 내부 전산망에 불법 접속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기소됐고, 유죄가 인정돼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KT, 팹리스 '리벨리온' 투자 이끌며 갑질 의혹 파장 [서울경제]

유망 반도체 팹리스업체인 리벨리온의 신규 투자 유치 과정에서 KT가 투자를 주도하면서 과도하게 개입해 벤처투자업계가 '갑질' 이라는 비판을 제기하고 나섰다. 벤처투자업계에서는 KT가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기존 투자자의 기회를 박탈하고, 새 투자자를 합류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리벨리온은 자체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KT가 투자 기업의 주요 고객사면서 이사회에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어 논란은 커질 전망이다. KT는 리벨리온이 최근 1600억원 가량의 투자금을 새로 수혈하는데 계열사인 KT클라우드·KT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약 33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리벨리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서 KT그룹이 최대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내년 초까지 자금 납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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