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우스-GRC, 아태지역 데이터센터 활성화 맞손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발굴·협업 MOU 체결
Photo by Taylor Vick on Unsplash


[딜사이트 김현진 기자] 데우스와 GRC(Green Revolution Cooling)이 데이터센터 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데우스와 GRC는 '아시아-태평양(APAC) 데이터센터 시장 활성화와 액침냉각 기술의 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데우스는 APAC 시장 내 데이터센터 주요 유망 프로젝트의 발굴과 협업 기회 제공을 맡는다. GRC는 액침냉각 글로벌 시장 트렌드 및 솔루션을 소개하고 프로젝트별 솔루션 적용 방안을 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데이터센터는 서버의 무중단 가동, 랙 집적도 향상에 따라 증가하는 열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서버의 발열 관리는 데이터센터 운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로 데이터센터의 운영 효율성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 액침냉각은 서버를 액체에 담아 냉각하는 방식으로 공기냉각 방식에 비해 총 전력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


류기훈 데우스 대표는 "데이터센터의 주축인 액침냉각 기술의 선두주자인 GRC와 미래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GRC가 보유한 액침냉각 기술의 대중화와 더불어 APAC 데이터센터 시장을 함께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