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컴투스의 대표작 서머너즈워가 2014년 출시 후 현재까지 장기 흥행을 유지하고 있다. 하반기 기대작인 ‘서머너즈워 MMORPG’ 출시로 글로벌 흥행 기대감도 크다.

신한금융투자 이문종 연구원은 17일 “서머너즈워는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코어 유저 관리로 장기 흥행을 유지하고 있다”며 “하반기 출시 예정인 서머너즈워 MMORPG는 높은 IP 인지도와 MMORPG 특유의 과금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흥행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머너즈워 MMORPG 외에도 컴투스는 상반기 신작 3종 체인스트라이크, 버디크러쉬, 댄스빌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다만 IP 미활용 캐주얼 스타일 게임인 만큼 서머너즈워 MMORPG와 비교해 기대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이 연구원의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신작 출시 예정은 상대적으로 뒤에 있지만 견조한 서머너즈워가 주가 하방을 지지한다”며 “글로벌 IP 서머너즈워의 MMORPG, 스카이랜더스(콘솔IP)기반 모바일 게임이 출시되는 하반기에 들어서면 본격적인 리레이팅이 가능하며, 약 7000억원의 현금을 바탕으로 한 IP 보유 업체 M&A 기대감도 유효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공도윤 기자 dygong@dealsi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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