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와이어리스, 하반기 5G 모멘텀 부각


[이정희 기자] 하반기 5G 투자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이노와이어리스가 수혜주로 부각될 전망이다.


이노와이어리스는 통신용 시험·계측기, 스몰셀 등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무선망 최적화 제품군과 빅데이터 제품군 등을 이동통신 사업자에 판매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5G 관련 투자가 하반기부터 가시화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스몰셀 시장이 커지면서 이노와이어리스도 동반 성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스몰셀은 건물 내부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통신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이노와이어리스는 지난 2012년 KT의 LTE 스몰셀 공급사로 선정돼 현재까지 공급하고 있다.


이상현 연구원은 “세계 최초, 최대 스몰셀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라며 “하반기 실적 개선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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