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5G 주파수 경매 재개…이통3사 주가 ↑
[정혜인 기자] 5세대(G)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가 재개된 가운데 이동통신 3사의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11시37분 기준 KT(1.24%), LG유플러스(7.46%), SK텔레콤(3.62%) 등의 주가가 상승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5G 주파수 경매를 재개했다.
지난 15일 열린 첫번째 경매에선 28㎓ 대역 2400㎒ 폭이 6216억원에 낙찰됐다.
반면 3.5㎓ 대역 280㎒ 폭은 이통 3사의 치열한 경쟁으로 낙찰되지 못했다. 6라운드까지 경매가 거듭되며 1개 블록(10㎒ 폭)당 가격이 957억원까지 올라 최고 입찰가(총 28개 블록)는 2조6796억원에 달했다.
이날 경매 종료의 판가름은 오후 3시께 결정될 전망이다.
<ⓒ계좌를 깨우는 뉴스, 팍스넷데일리 무단전재 배포금지>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