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얼굴 인식 출입솔루션 서비스 성장 동력 부상
스마트FM모바일(사진=에스원 제공)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얼굴 인식 출입솔루션 서비스가 에스원의 성장 동인으로 부상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에스원은 지난해 얼굴 인식 및 모바일 차세대 통합출입관리 솔루션(CLES)를 선보였다”며 “올해 8월부터 일부 삼성 계열사를 시작으로 얼굴 인식 솔루션 공급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얼굴인식 시스템 매출액(상품판매 및 운용수익)은 3~5년간 상품판매 매출의 20%에 달할 것”이라며 “올해 상품판매는 3257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과거 스마트카드 도입 시 매출이 450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할 때 얼굴 인식 출입솔루션 서비스가 성장 동인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양 연구원은 “에스원의 2분기 실적은 보안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법적 근무시간 축소로 인력을 충원함에 따라 인건비가 늘어나 시장예상치를 소폭 하회하겠지만, 올해 상품판매 매출이 삼성전자 평택공장과 베트남, 중국 공장 건설로 8.8% 늘어 보안 매출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4.7%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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