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기자] 위지트가 지난달 29일 OLED 마스크(Mask) 전문 제조업체인 핌스(옛 엠더블유와이)의 지분 13.7%(특수관계인 포함시 25.7%)를 취득하여 신규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핌스는 OLED 패널 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부품인 Open 마스크 전문업체로 국내 OLED 마스크 제조사 중 유일하게 마스크 인장 제조에 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150억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며, 2020년에는 500억 이상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위지트 관계자는 “마스크를 부착하기 위한 필수 부품인 프레임(Frame) 생산을 위한 신규공장 매입을 이미 완료했고 설비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며 “하반기부터는 핌스와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마스크 프레임 및 표면처리 신규 매출이 본격적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경훈 기자 lamu90@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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