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로그디바이스, 삼성향 공급 확대로 매출액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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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기자]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삼성향 모델에 대한 공급 확대, OIS 채택 확산을 기반으로 올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30% 증가할 전망이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카메라 모듈을 대상으로 코일권선, SMT(소형부품실장), Coil미세 접합 등을 시행하는 업체다.

김태성 흥국증권 연구원은 22일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생산하는 부품들은 해성옵틱스, 방주 등을 거쳐 삼성전기에 공급된다”며 “삼성전기는 이를 삼성전자와 중국의 오포, 비보에 납품한다”고 전했다.

김태성 연구원은 “향후 스마트폰 업체들이 듀얼카메라를 채택할 경우 필요한 코일의 수가 증가한다”며 “스마트폰 업체들의 듀얼카메라 채택이 IOS 보급과 함께 또 하나 의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삼성향 모델에 대한 공급 확대· OIS 채택 확산을 기반으로 2017년에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영업이익률은 13%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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