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 에스엔유 자회사 편입 효과 기대
[정혜인 기자] 에스에프에이가 에스엔유를 연결 자회사로 신규 편입함에 따라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권휼 동부증권 연구원은 14일 “연결 자회사로 신규 편입된 에스엔유는 최근 중화권 패널 업체들로부터 8.5~10세대 LCD 광학 측정 장비 낙찰에 성공하는 등 개선된 영업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적 시너지를 통해 더욱 공격적인 OLED 증착기 사업 확대 역시 가능할 전망이다. 권 연구원은 “안정적인 중화권 패널 업체와의 레퍼런스를 통해 올해 6세대 OLED 증착기 수주에 성공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에스에프에이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가 연초보다 27.2% 상향되며 무섭게 올라오고 있다”며 “이미 확보한 올해 매출은 1조2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1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2.9%, 71.8% 증가한 1조8859억원, 영업이익 2075억원을 예상했다.
더불어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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