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 의료기기 부문 실적 회복 주목
x-ray.PNG


[정혜인 기자] 뷰웍스의 의료기기 부문 실적 회복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향후 주가는 신제품인 동영상 X-ray 디텍터(Detector) 매출 확대가 판가름할 전망”이라며 “올해 초 동영상 X-ray 디텍터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다수의 RF 시스템 업체와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 “X-ray 디텍터는 상용화한 업체가 적어 하반기부터 주요 고객사와의 공급 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다”며 “하반기를 시작으로 중장기적인 매출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뷰웍스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4% 하락한 278억원, 67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정 연구원은 “3분기 주력 제품인 FP-DR의 매출이 하락했다”며 “전방 업체들이 자체 제작 비중을 확대했고, 업체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출하량이 전년동기 대비 약 17%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력 제품인 FP-DR 실적 둔화를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5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투자의견 ‘매수’를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