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텍계열 이노그리드, 정부 ‘SaaS 통합·연동사업’ 주관기업 선정


[배요한 기자] 핫텍 계열사 이노그리드는 미래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이하 IITP)의 정보통신방송·연구개발사업인 ‘클라우드서비스 메시업을 위한 SaaS Aggregation기술개발’사업에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SaaS 마켓플레이스 활성화를 위한 SaaS 통합 연동사업은 국내외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SaaS서비스의 통합과 연동성에 주안점을 뒀다. 기존 SaaS서비스의 경우 전세계에 흩어져 있어 유용한 SaaS서비스를 찾거나 활용해 고도화 시키기에 힘든 상황이다.


또 서로 다른 서비스들을 연동시켜주는 융합플랫폼 부재로 인해 고급기능, 부가기능으로 확장 역시 힘들었다. 하지만 이번 SaaS 통합연동 사업을 통해 SaaS 통합관리 및 유통 생태계 기반이 조성된다.


주관기업인 이노그리드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은 SaaS 통합 연동을 통해 필요한 SaaS서비스를 신속하게 찾고 연동을 지원해 사업화는 물론 상용화도 한층 용이해진다.


더 나아가 스마트 홈 IoT 메쉬업 서비스, 메쉬업 기반 맞춤형 그룹웨어 서비스, 메쉬업 SaaS Aggregation 구축 솔루션 개발 등으로 3년간(2016~2018)개발 및 고도화가 진행되며 이노그리드외에 참여기관으로 전자부품연구원,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한다. SaaS 통합연동 전체 사업비는 32억이다.


이노그리드 조호견 대표는 “국내외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SaaS서비스를 신속하게 찾아주고 상호연동을 통해 스타트업 등 많은 기업들에게 사업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발전법 시행 후 의미 있는 서비스로 지속 발전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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