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화피에스시, 발전설비용량 증가 수혜주 ‘매수’ <하나금융투자>

[이승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금화피에스시에 대해 29일 “올해 화력발전 설비용량은 72.5GW로 전년대비 14.3% 증가할 것”이라며 “시장규모 확대에 따라 금화피에스시의 수주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1000원을 제시했다.

신민석 연구원은 “주 매출원인 화력발전소 정비수행용량이 전년보다 29.3% 늘어나 점유율이 22.7%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경상정비 부문 매출액 또한 전년대비 16.3%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규 수주 증가로 설비용량 대비 매출단가는 전년대비 하락하겠지만, 정비수행물량의 확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함께 성장할 전망”이라고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금화피에스시는 재무구조가 건전하고 현금창출능력이 높기 때문에 현재 배당성향이 유지된다면 배당금은 점차 늘어날 수 있다”며 “외형과 이익이 함께 성장하는 국면에서 현재 주가는 저평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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