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하한가]‘차익실현’ 셀트리온제약, 美 판매 승인으로 ‘上’
[신송희 기자] 7일 주식시장에서는 핫텍, 셀트리온제약, 액트, KGP 등 총 4개의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전일 차익 실현 매물에 하락했던 셀트리온제약이 전일 대비 30.00% 오른 2만6000원에 장을 마감해 상한가로 치솟았다.
셀트리온제약은 모회사 셀트리온 이 보유한 류머티스관절염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 승인을 받은 가운데 최근 연일 강세 흐름을 타고 있다. 전일을 제외하고 6거래일째 상승세다. 현재 회사는 램시마의 국내 판권을 보유 중이다.
액트는 전일 대비 29.89% 오른 2325원에 장을 마쳤다.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액트는 거래소의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 또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최대주주 등은 회사의 성장과 신규 사업을 위한 지분투자를 위해 지분매각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관련해 검토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
이 외에 KGP는 29.82% 오른 1480원에, 핫텍은 30.00% 오른 1690원에 장을 마쳐 상한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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