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테마] 삼성바이로직스 상장 결정 …납품 바이오기업 동반 ‘급등’

[이정희 기자] 2일 주식시장에서는 삼성물산이 자회사 삼성바이로직스를 조기 상장하겠다고 밝히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고객사로 둔 바이오업체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지난달 30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본사에서 상장 주관사와 회사 관계자들을 초대해 사전 미팅을 진행하는 등 상장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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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를 주요 고객사를 둔 일신바이오는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389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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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로직스에 시약 등 바이오 의약품 관련 원재료를 납품하는 서린바이오는 28.83%(4700원) 상승한 2만1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밖에 국내 최초 항체 생산에 성공한 영인프런티어는 21.03%(1390원) 오른 80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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