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2020선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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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만에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코스닥은 6거래일 만에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27일 전일대비 10.23(0.51%)포인트 오른 2024.12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홀로 326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억원과 287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았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의료정밀(5.35%), 보험(1.93%), 의약품(1.77%), 종이목재(1.44%) 등의 오름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삼성전자(0.38%), 한국전력(0.90%), SK하이닉스(0.23%), 현대차(2.60%), NAVER(1.30%) 등이 상승한 반면 삼성물산(-1.20%), 삼성전자우(-0.08%), 현대모비스(-0.19%) 등은 하락했다. JW생명과학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13.06(2.06%)포인트 오른 648.57로 종료됐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 홀로 1162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0억원과 611억원을 순매수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반도체(4.08%), IT H/W(2.90%), 제약(2.63%)업종 등의 상승폭이 컸다.

셀트리온(1.33%), 카오오(0.49%), CJ E&M(2.01%), 메디톡스(2.81%), 코미팜(0.73%), 로엔(3.82%), SK머티리얼즈(4.07%)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서연탑메탈과 엔알케이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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