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디엔에이링크, "1분기 흑자전환 기대"

[배요한 기자] 이 기사는 팍스넷 루머제보 게시판에 올라온 제보를 취재한 기사입니다.


유전체 검사 전문업체 디엔에이링크(대표 이종은)는 14일 팍스넷과의 전화 통화에서 유전체 관련 사업의 확대로 인해 1분기에는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동사는 유전체 분석을 하는 업체로 NGS서열 분석(전장서열분석)을 중심으로 Chip Assay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개인 유전체분석사업, 바이오뱅크 사업 등을 통해 유전체 분석 관련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 실적에 대해 “유전체 관련 사업의 확대로 인해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보건원과 함께 한국인 유전자를 대표하는 칩을 만들 계획이 있어 올해는 25억원의 매출이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디엔에이링크는 SNP칩을 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연구자들을 대상으로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 측은 ”민간연구자들로부터 3만 샘플 가량의 수주가 예측된다”며 “약 45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사는 국내 위주로 진행하던 유전체 분석 용역 사업을 미국 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로 확장하고 있다. 사측은 “올해 미국에서 유전체 분석 용역 사업의 영업력 강화로 인해 약 400만불의 수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당사는 DNA GPS(개인유전체분석 서비스)를 SK케미칼과 함께 법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올해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며 “1~2곳의 큰 기업에 수주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최근 세 곳의 기업이 동사의 제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한 곳은 수주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SK계열사 중 한 곳은 연간 1만6000명에게 DNA GPS를 의무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혀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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