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반도체, 범핑 사업 본격화와 해외 고객사 매출 증가[흥국證]

[노거창 기자] 흥국증권은 26일 STS반도체에 대해 범핑 사업 본격화와 해외 고객사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눈여겨볼 것을 조언했다.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관수 흥국증권 연구원은 "범핑 사업은 플립칩 패키지와 연계되어 동사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범핑 및 플립칩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향후 고객 기반 다각화 및 제품 믹스 개선의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진입한 Micron은 NAND, eMCP, eMMC, Micro SD 등으로 매출이 다양화될 것이며, 하반기에는 Spansion으로 eMMC 매출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그 결과 이 업체들의 합산 매출 비중이 올해 연말에는 20%에 가까운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452억원, 602억원으로 각각 16.1%, 49.8%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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