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中 e-커머스 성장의 수혜주 [NH투자證]

[신송희 기자] NH투자증권은 21일 쿠쿠전자에 대해 중국 e-커머스 수혜주라고 언급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혜용 연구원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e-커머스가 당사 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이는 당사 IH 압력밥솥은 로컬 경쟁사 제품 대비 ASP가 10배 이상 높은 프리미엄 제품이므로 타켓 고객층에 대한 접근성이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채널에서 더 높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 채널에서는 화장품이나 육아용품 등 다른 한류 브랜드들과의 시너지 효과도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 지난 18일 알리바바가 한국 전용관을 오픈함에 따라 당사 제품에 대한 역직구 수요도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며 “티몰에서 이미 압력밥솥을 판매하고 있어 전기밥솥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톱10 중 당사 모델이 1위를 포함해 5개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요우커를 대상으로 한 면세점 매출액의 지속적인 성장세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관련 매출액은 지나내 543억원 올해 762억원 내년 1086억원으로 연간 40%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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