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옵틱스, OIS 본격화로 제2의 성장 [NH투자證]

[신송희 기자] NH투자증권은 12일 해성옵틱스에 대해 손떨림 방지 부품인 OIS가 본격화되면서 제2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손세훈 연구원은 “올해 당사 OIS 매출액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지난해 9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OIS 매출액은 약 27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신제품 효과로 인해 이 부문 매출액이 약 98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당사의 OIS 생산업체를 5개로 파악하며 이 중 CAPA 규모가 당사가 가장 크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갤럭시S6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으로, 당사 리서치센터는 갤럭시S6에 대한 전망치를 11% 상향한다”며 올해 연간 5100만대로 예상했다.


또한, 당사는 기존에 갤럭시S 시리즈에 렌즈를 공급했기 때문에 갤럭시S6에서도 후면렌즈를 공급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갤럭시S6 효과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7%, 186%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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