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홈쿠첸, 1인 가구 증가로 수요 확대 전망 [NH證]

[신송희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리홈쿠첸에 대해 1인 가구 증가는 소형 생활 가전 수요 확대로 이어질 것이며 이는 당사 제품 라인업 확대에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하석원 연구원은 “당사 전체 매출 비중에서 리빙사업부가 차지하는 비중은 70% 내외로 가장 크다”며 “향후 1인가구 증가로 미니 밥솥 판매 비중도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전기레인지(2011년 사업시작) 사업 부문을 확대해 B2C 시장으로 진입할 예정으로 화상 위험 등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을 감안할 경우 전기레인지 수요 역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리홈쿠첸 전기레인지 매출액은 2013년 27억원, 지난해 140억원, 올해 230억원을 기록했다. 하 연구원은 “내년 400억원 등 큰 폭의 성장이 전망된다”며 “이는 국내 대형 건설사의 신규 수주에 대한 기대가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사 영업이익률이 높은 전기레인지 성장은 당사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또한 당사는 중국 시장 공략을 통한 외형성장을 하고 있어 이 역시 긍정적이란 판단이다. 그는 “향후 3년간 영업이익 CAGR(연평균성장률)은 약 30%로 가파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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