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송희 기자] 인터넷보험이 저렴한 보험료를 앞세워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보험이라고 해서 모두 저렴한 상품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인터넷보험(인터넷 상으로 판매되는 보험) 중에는 인터넷에서만 판매되는 전용보험 상품과 인터넷에서도 판매되는 오프라인 보험 상품이 혼재되어 있다. 보험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는 오프라인 상품이 온라인에서 판매되는데 이러한 상품은 소비자들이 구별해 내기가 쉽지 않다.
소비자가 스스로 인터넷보험에 가입해야겠다고 결정했다면 순수한 인터넷전용 상품인지, 오프라인이나 TM에서도 같이 판매 중인 상품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실 보험상품명만으로는 그 차이를 파악하기 힘들다. 일일이 보험사에 문의해 인터넷전용보험인지 확인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는 소비자에게 매우 번거로운 일이다. 결국 소비자는 인터넷 보험을 가입할 때 이를 비교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모네타에서는 인터넷보험(http://insufinder.moneta.co.kr/iuser/main/Main.do) 메뉴를 통해 회사별로 판매되고 있는 인터넷보험을 한 곳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이를 이용하면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고 인터넷 보험을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생명보험협회 상품비교공시실 △손해보험협회 상품비교공시실 △연금저축 통합공시 등에서도 생명보험, 손해보험, 연금저축 등과 관련된 통합적인 공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인터넷보험만 판매를 하는 전속 인터넷생명보험사이며, 한화생명에서도 ‘한화온슈어’ 브랜드를 통해 순수한 인터넷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얼마전 알리안츠에서는 ‘올라잇’이라는 인터넷 보험 브랜드를 런칭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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