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이콤, 애플 차세대 아이폰 출시 효과 기대, '매수'[신한금융투자]

[노거창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이라이콤에에 대해 하반기 애플 차세대 아이폰 출시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3000원을 제시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부진한 실적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판매 부진과 전년 동기 호실적의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애플 차세대 아이폰의 하반기 판매량은 상반기를 크게 앞설 것"이라며 "이라이콤의 스마트폰용 BLU 매출액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스마트폰용 BLU 매출액은 상반기 1491억원, 하반기 344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라이콤의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 3.7배로 역사상 최저 수준이며, 글로벌 경쟁사들과 비교해도 투자 매력도가 훨씬 앞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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